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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소리를 하고 있네. "
 
 
 

 

 

 

 

 

 

 

 

 

 

 

 

 

 

 

 

 

 

 

 

 

 

 

 

 

 

 

 

 

 

 

 

 

 

 

 

 

 

 

 

 

 

 

 

 

 

 

 

 

 

 

 

 

 

 

 

 

 

 

 

 

 

 

 

 

 

 

 

 

 

 

 

 

 

 

 

 

 

 

 

 

 

 

 

 

 

 

 

 

 


이름 : 코후쿠 코토리 / 幸福  小鳥 / Kohuku Kotori
 
  
키/몸무게 : 168 / 저체중 
 
성별 : 시스젠더 남성
 
나이 : 19세
 
국적 : 일본
 
혈액형 : RH-O형
 
생일 : 9월 25일
 
성격 :
 
온화|다정|느긋함|流|무조건적|자기방어
 
대체로 온화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여유가 느껴지는 느긋함과 감정 변화가 크게 없는 온화한 성품이 어우러져 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질 만한 인물이다. 그의 말하는 모습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느린 템포이며, 조부 아래서 홀로 자라왔던 영향인지 묘한 세월감까지 느껴져 누구나가 그를 떠올린다면 부정적인 면모보단 긍정적인 모습들을 더욱 생각해낼 정도이다. 나이와는 대조되는 세월감 어린 말과 행동에 주변인들은 애늙은이냐며 놀리기도 하지만, 그는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는다.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조부의 영향을 받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정도. 
 
언제나 여유롭게 웃고만 있는 모습에 화를 내거나 격한 감정을 표출한 모습들을 보기 힘든 편이다. 그는 스스로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 자칭하기 때문에, 늘 흘러가는 음악처럼 살아간다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격이다. 삶의 모토부터 '유(流)하게 살자.' 이니 그의 모토와 무척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이 제게 화를 내도 기분 상하지 않게 잘 사과하며 넘기는 모습들, 사회생활 하기에 부족하지 않는 성격이며 나이와 상관없이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성향이 있다. 그럼에 인간 관계가 나쁘지 않고, 평판 또한 좋다. 어린 나이에 음악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이러한 성격과 좋은 평판들 덕에 크게 질타받는 일이 적은 듯하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 있다. 주로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행동투성이다. 본인에게 이익이 있는가를 따지지 않는 모습. 곤란한 사람을 보면 이유 없이 구하는, 마치 가족애처럼 누군가를 보살피려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약간은 아가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따끔씩 곤란에 처한 사람들의 곁에 나타나서는 이것저것 도움을 주는 모습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사람이 도움을 원치 않아도 상관하지 않아 한다. 도우는 과정이 제게 중요한 듯이, 조금은 제 마음껏 오지랖을 부리는 성격이다.
 
늘 웃음을 거두지 않는 그의 평소 태도는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겐 조금은 맞지 않는 타입일 수도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조차 웃음으로 무마하려는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싸우고 있을 때에도 의문감이 들 정도로 여유로운 태도와 미소에 만약 제가 그와 싸우고 있는 상대라 하면 한 대 치고 싶은 듯한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웃는 얼굴로 당신의 약한 부분을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하거나 건드리기도 하며, 조건 없이 누군가를 구하는 동시에 악의 없이 상처를 주기도 한다. 타인을 생각하며 움직이는 듯이 보이지만 실상 제 자신 밖에 챙기지 않는, 자기방어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기타 : 
 
말투 ▼
 
- 자신을 '본인'(自分) 이라 칭하고, 타인을 부를 때엔 '자네', '당신' 같이 이름보단 지칭어를 사용한다.
 
 
가족관계 ▼
 
- 양 부모님과 조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와 같이 조부는 음악을 전공했었고, 부모님 평범한 회사원이다. 조부와 음악으로 맺어진 각별한 사이, 친밀한 사이다. 말하는 것에서부터 행동, 진로까지. 처음 작곡을 전공하고자 한 계기도 조부. 그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절대음감 ▼
 
- 절대음감이다. 듣는 것에 유리한 편이며 그의 직업과도 잘 어울리는 천부적인 재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한번 들은 멜로디를 금세 외우기도 하며, 음악적으로는 나쁘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체질 ▼
 
- 보통 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 목도리며 장갑까지, 일체 제 속살을 내비치는 경우가 드물다. 하물며, 더운 날씨에도 굳이 긴 팔을 입는 등. 노출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 모습이다.
 
- 오른쪽 눈의 경우, 부상으로 색을 잃었다고 할 수 있다. 꿈속에서는 제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 듯 보인다.
 
- 선단 공포증이 있다. 날카로운 것을 무서워하고 베이는 행위를 두려워한다. 때문에 호시렌 무기 중의 검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 한다. 거의 주 무기로 총을 사용하고 있다.
 
 
작곡 ▼
 
- 그의 직업은 '작곡가'이다. 업계에서 꽤나 유명한 편.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며, 잔잔한 곡을 주로 작곡한다.

- 간단한 구절이나 시 작문을 틈틈이 하고 있다. 이걸 토대로 작곡을 하기도 한다. 덕분에 늘 품속에 종잇조각, 메모장 등을 소지하고 있다. 
 
- 여러 가지 악기를 보통 수준 이상으로 다룰 수 있다. 주로 피아노를 애용하는데, 작곡할 때에 피아노와 메트로놈, 그리고 오선지만 있으면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 같이 동업하는 소꿉친구가 있다. 함께 공동 작곡을 하기도 하며 매우 각별한 사이였지만, 현재 하나뿐인 그의 친구도 수면병에 잠식 당해 있다.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늘 지갑 속에 넣어 소지하고 있으며, 호시렌 활동 중에 사진을 꺼내 보고 있는 그의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관계:


1. 린 세츠

작곡가와 연주자. 음악적으로도 잘 맞는 조합이기에, 동면장치에 들기 전 호시렌쟈 활동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종종 서로의 곡을 만들어주고 연주해주는, 공동 음악 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호시렌쟈 활동 중에서도 그들의 파트너쉽은 좋은 편이었고, 공동 작업을 몇번 해내왔기 때문일까. 전투 중에도 손발이 척척 맞는 등. 음악적으로도, 호시렌쟈 활동 중에서도 둘은 좋은 파트너 관계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2. 오웬 로건

일방적으로 오웬에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는 코토리로서, 그가 보이면 금세 곁으로 다가가 별거 아닌 것부터 해서 호시렌 활동 관련한 정보까지 오웬이 원치 않아도 줄줄이 말해주는 코토리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코토리의 친밀한 태도에도 오웬은 그다지 반응하지 않아서 주변인들이 보면 코토리 외길애정 같이 보여 둘 조합에 조금의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묵묵히 들어주는 오웬과 상대방의 의사 상관없이 주절거리는 코토리의 조합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큰 다툼 없이 괜찮은 관계를 맺고 있다. 코토리의 일방적인 내적친밀감으로 비롯된 관계로, 오웬과 코토리, 둘 사이의 주고 받는 것이 어느정도 형성되어 유지되고 있다.


3. 에이든 레넬

세계보건기구의 직원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은 코토리이기에, 자연스레 에이든에게도 경계를 풀지 않고, 대처하게 될 상황들을 최대한 기피하는 쪽으로 노력하게 됐다. 그러나 그와 달리 친근하게 대해오는 에이든에 적잖은 당황과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동면장치에 들기 전에도 종종 제게 사탕을 쥐여주는 모습에, 거부하기 애매하여 여러개 쌓아져 버린 사탕들을 보며(한개도 먹지 않았다.) 나중가서는 사탕껍데기만 봐도 에이든 생각이 나서 한동안 사탕을 멀리하기도 한 듯. 덕분에 주머니엔 그가 준 사탕이 여러개 넣어져 있기도 하며, 일방적인 에이든의 친밀감에 제대로 된 대응은 커녕 동면 이후에도 여전히 경계를 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4. 츠메타이 요루

본인의 곡을 자주 듣는다는 소리에 선뜻 먼저 친하게 지내자고 한 케이스. 요루의 곁에서 곧잘 떠들어대는 코토리를 보면 오히려 코토리 쪽이 팬이 아닐까 싶지만, 코토리가 작곡한 음악들을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다는 요루를 알고 있기에 그리 친근하게 대하는 건가 싶다. 호시렌쟈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더 친해진, 작곡가-팬의 관계지만 그보다는 좀 더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다.

5. 김하현

악기를 배워본 적 없는 하현에게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이른바 선생-제자 비슷무리한 관계. 코토리는 하현에게 여러 악기들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리코더부터 시작해서 피아노까지~) 가르쳐 주고, 음악과 관련된 것을 무보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지만, 하현은 그런 코토리에게 그저 가르침만 받는 쪽은 아닌 것 같다. 추위를 많이 타는 그에게 다가가서 목도리부터 해서, 핫팩까지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습에 선생과 제자의 입장보다는 보호자의 입장같은 느낌을 받는다. 선생과 제자의 관계지만 동시에 보살펴주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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