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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가 제일 먼저 쉽게 가버리는 수가 있어. "

 
 

 

이름 : 시어도어 레넬 / Theodore Rennell / Theodore Rennell 

 

외관 : 진하지않은 분홍빛 머리카락은 결이 좋게 사락거린다. 머리카락 사이로 살짝 보이는 이마는 생김새가 단정하고, 그 아래 눈썹은 시원하게 치켜져있다. 새침해보이는 눈매 안에 자리잡은 눈동자는 맑은 푸른색으로 빛나고있다. 햇빛을 많이 보지 않은 듯 흠집없는 피부는 그의 인도어 생활을 짐작케한다.

 

 

 
 

키/몸무게 : 183/정상

 
성별 : 남
 

나이 : 23 

 

국적 : 영국

 
혈액형 : B
 
생일 : 6월 1일
 

성격 : 차분/ 냉철/ 빈정대는

 

<차분한>

어릴 때 부터 그는 무언가를 보고 놀라거나, 두려워하는 일이 적었다. 무슨 상황에서도 침착, 차분했고 동요하는 일이 적었다. 사람들은 그런 그를 기분 나쁜 자식이라며 욕하기도 했지만 그런 욕은 그에게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 오히려 무슨 일이 나기만 하면 호들갑떠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떨 땐 그런 반응을 보이며 시끄럽게 구는 인간들이 짜증나기도 했다. 그는 아마 평생을 보내도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냉철>

정확한 판단력, 냉정하고 빠른 일처리. 그가 기관에서 일하면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부분이었다. 일처리 뿐 아니라 그는 평소에 모든 언행에서 날카롭고 이성적이다. 비 이성적인것, 우유부단한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본인의 일에 관련하여 그런 식으로 일을 하는 자가 있다면 가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그의 정확한 일처리를 윗사람이나 주변 동료들은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지만 비인간적인 처사도 망설임없이 하는 모습에는 약간 질리기도 하는 듯. 물론 본인은 한번 내린 본인의 판단을 후회하지도 않고, 주변의 시선도 신경쓰지않는다.

 

<빈정대는>

그는 약간 심성이 꼬인 부분이 있어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않는 상황일 때, 혹은 반사적으로 남에게 빈정거리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철저하게 그런 부분을 숨기고 일을 할 때는 한없이 친절하고 상냥한 청년을 연기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 본인의 꼬인 속을 숨길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타인과 자신 사이의 관계를 좋게 유지했을 때 이득이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가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적은 것에는 그가 별로 사교적이지 않은 사람인 이유도 있지만 보통 이런 성격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친절한 얼굴의 그를 보고 다가갔다가 혀를 내두르는 경우도 다수.

 

기타 : 

 

-시어도어의 애칭은 테오. 그의 형인 에이든을 비롯해 몇 명의 지인들은 애칭으로 부르고있다.

 

-취미는 홍차를 마시며 무성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 영화나 책 자체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틀어놓으면 일에 관련된 생각을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연히 내용을 제대로 보지는 않는다.

 

-기관에서도 평소에도 항상 앉아서 일을 하기때문에 체력이 좋지는 않다. 틈틈히 운동을 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짭짤한 맛을 좋아한다. 건강에 좋지않은 음식이 대부분이기에 자주먹거나 폭식하지는 못한다.

 

-싫어하는 것은 시끄러운 것. 동물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종은 좋아하지않는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형. 활발한 성격의 형을 별로 탐탁치않아하는 듯 하다. 사이가 나빠지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에이든의 좋은 성격 덕분. 에이든과는 1살 차이.

 

 
 

-

-공개 선관란-

선관 캐릭터 이름: 에이든 레넬

선관과의 관계: 형제 (시어도어- 제)

​관계:

1.유 미

유 미쪽에서 일방적으로 싫어하며 피하는 관계. 처음은 세계보건기구 직원이기 때문이었지만, 그런 유 미에게 빈정거리거나 시비를 거는 시어도어의 태도가 그들의 관계를 악화시켰다.

 

2.IED

IED가 사면된 후 위에서 그를 감시하는 일을 맡겼다. 그가 벌인 일들이나 그의 신상정보를 모두 알고있고, 그런 그가 순수한 아이마냥 행동하는것에 냉소적인 태도. IED를 귀찮아하지만 맡은 일이 있어 무조건적으로 쳐내지는 못한다.

 

3.소리메 카즈카

같이 홍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티타임 메이트. 가볍게 홍차의 맛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서로 추천하기도 한다. 습관적으로 먹을 뿐이고 맛에는 별 흥미가 없던 시어도어는 카즈카와 이야기하면서 점점 홍차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4.츠메타이 요루

갖가지 수단으로 불려와 보건기구에 적대감을 가진 이들이 즐비한 가운데 딱히 적대감을 가지지않고 오히려 호감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며 차분하고 상식인인 요루. 그와는 날을 세우지않고 한 공간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되었다. 서로 방해하지않고 간간히 이야기하며 같이 있을 수 있는 관계.

 

5.샬롯 슈바르츠

샬롯쪽에서 일방적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르고있다. 에이든과 자신 양 쪽 다 오컬트기구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시어도어는 이런 샬롯을 무시하며 자신은 선생님이 아니라고 부정하고있지만, 샬롯은 시어도어의 말을 믿지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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