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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그립네."
 

 

 

 

 

 

 

 

 

 

 

 

 

 

 

 

 

 

 

 

 

 

 

 

 

 

 

 


 
 

 

 

 

 

 

 

 

 

 

 

 

 

 

 

 


이름 : 루퍼트 슈미트/Rupert Schmidt

 


외관 : 층이 있는 어두운 백발. 뒷머리가 부분적으로 길어 평소엔 묶고 다닌다. 쳐진 눈썹 아래로 짙은 적색 눈동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눈꼬리는 오히려 날카롭게 올라가있다. 자주 웃지만 무표정할때는 차가운 인상인 편.
  오른쪽 눈 아래의 눈물점과 콧등에 점이 총 두 개 있다. 살집은 적당히 있지만 흉부를 제외한 곳은 마른 체형. 검은색 터틀넥에 평범한 야상을 걸쳤고, 청바지에 검정 슬립온을 신고 있다.

 

키/몸무게 : 183cm/78kg

 

성별 : 남

 

나이 : 29세
 
국적 : 미국(독일계 미국인)
 
혈액형 : O
 
생일 : 4월 2일
 
성격 : 나긋나긋하며 솔직하다.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지만 제 입장이 불리해지면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해버리는 편.
   부족한 점은 다른 사람에게 배워가자며 자신을 다독여왔다. 그래서인지 꽤나 둥글둥글한 현재가 있다.

 

기타 :
  - 패션에 대해선 지식이 없다. 적당히 챙겨 입고 다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옷걸이는 생각보다 좋은 편.

 

  - 난독증이 있지만 종이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자주 읽는다, 금방 잊어버리지만.

 

  - 혼자 떨어져 살지만, 가족들과 사이가 나쁘진 않다.

 

  - 기호식품은 잘 하지 못 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 도서관에서 일하던 직업병인지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한다.

관계:

1.소리메 카즈카

- 옷을 잘 입는 조향사 선생님. 일이 마무리되면 종이향이 나는 향수에 대해 작업해줄 수도 있다기에 기대중이다. 유들한 성격상 잘 맞기에 이것저것 조언을 자주 건네받으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덕분에 향에 관련된 책들을 추천받아 읽어보기는 하지만.. 역시 잘 잊어버려 슬프다. 패션잡지 같은 건 봐도봐도 모르겠지만 재밌으니 됐어.

 

2.아마노 소라

- 서점 여기저기를 둘러보면서 잡지에 아마노가 실려있던 걸 본 적이 있었다. 그 후 우주선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실수나 실패를 겪어도 다시 일어나 기 죽지 않는 걸 보고선 굳센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여태까지 배우 일을 해온 자신과의 너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믿음이 어떻게 그리 굳건할 수 있었나. 조언을 받고 싶었고, 지금도 역시 그러하다.

 

3.샬롯 슈바르츠

- 우주선에 들어와 처음 만났지만 책을 권하면서 친한 사이가 됐다. 시작은 자신의 직업병 때문이었지만 샬롯과 특기가 비스무리한 부분에서 통한 게 크지 않았나 싶다. 그녀의 글쓰기 작업을 도우면서 덩달아 여러책을 읽고 있다. 기억에 잘 남아있지 않지만 분명 재밌고 좋은 글들이란 건 확실해.

 

4.한몽구

- 도서 기부 관련으로 병원에서 마주했었다. 의사가 부탁했던 책을 갖다주러 가다가 의도치 않게 그의 진단을 엿들어버렸다. 훔쳐 들은게 찔렸던지 남았던 건강 관련 책을 무턱대고 몇 권 건네버렸다. 그 후로 우주선에서 만난 후 그는 책을 읽는 대신에 같이 등산해주기를 권유했다. 겸사겸사 책을 더 추천해주긴 하지만, 난독증 때문인지 건강과 전혀 상관없는 책일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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