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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걸맞는 보석을. "

 

 

 

 

 

 

 

 

 

 

 

 

 

 

 

 

 

 

 

 

 

 

 

 

 

 

 

 

 

 

 

 

 

 

 

 

 

 

 

 

 

 

 

 

 

 

 

 

 

 

 

 

 

 

 

 

 

 

이름 : 타카라이 미츠테루 / 宝井 光輝  / Takarai Mitsuteru

 

외관 :

(사냐@hwanmul 님의 커미션입니다.)

 

흰 베일 아래에는 검은 머릿결이 굽슬거리며 흘러내리고 있었다. 느슨하게 묶은 꽁지 머리와 한 쪽 앞머리를 귀 뒤로 넘긴 모양이 인상적.

전체적으로 희고, 검고, 창백하다는 인상. 옷은 무채색으로 통일했다. 검은 바지와 검은 단화, 그리고 흰 셔츠 위에 검은 하네스.

화려한 귀금속을 다루면서도 본인은 많이 꾸미는 편이 아닌지, 장신구는 오른쪽 귀에 건 귀걸이 하나 뿐이다.

나른하게 반쯤 감긴 눈은 끝이 날카로웠지만 눈썹이 미미하게 내려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마젠타색과 금색 빛을 띠는 오드아이.

활짝 웃을 땐 한 쪽 덧니가 드러나곤 한다.

 

 

키/몸무게 : 177cm / 61kg

 

성별 : 남성

 

나이 : 26세

 

국적 : 일본

 

혈액형 : RH+AB

 

생일 : 3월 10일

 

성격 :

 

[1] 여유로움

"정말, 다급해하거나 초조해하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여유로운 행동과 표정에서부터 그 느긋한 성격이 드러난다. 급하게 나서는 것을 '우아하지 않다'고 여기기에 좋아하지도 않는 것도 있고, 다급해지며 평정심을 잃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여유를 가지려 하는 듯. 그가 가진 여유는 감정의 발화점을 높게 만들기도 한다. 늘상 웃는 그의 모습은 잘 변하지 않는 그의 감정과 평정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가 가진 느긋함은 -끼니를 때우는 문제에 관해서는 예외이긴 하나-계획에 맞추어 살아가는 생활에서 비롯된 것. 해야 할 일은 미리 하고, 대부분의 일들은 계획을 큰 부류와 작은 부류로 나누어 짜 관리해 그에 따라 해결해간다. 일이 예상과 다르게 틀어질 경우도 있으나 그 때를 생각해 여러 경우의 수들을 생각해두기에 잠시 당황하다가도 금방 회복하는 타입.

 

[2] 친절한

"사랑한다, 이게 타카라이 씨가 언제나 하곤 하는 말이에요."

늘 웃는 얼굴로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 그것이 주변 사람들이 타카라이 미츠테루를 보는 시선이다.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며 칭찬을 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을 즐기며, 물질적인 선물도 씀씀이가 크게 나누어주곤 한다. 주변 사람들의 생일을 적어두고 축하를 해주거나, 소소한 특징들을 외워두며 맞춰가는 것에도 능숙한 듯. 누군가의 예민한 부분을 굳이 건드리지 않고 '좋게 좋게 지내자'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3] 가벼움

"하지만 그 감정은 얕고 넓다 할 수 있죠. 넓지만 타인을 깊이 들여다 보려 하질 않아요."

사적인 인간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얕고 넓은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모두를 고루 챙기긴 하나 한 사람에게 꾸준히 시간과 감정을 쏟으며 집중하지 않는 편. 타인의 어두운 면까지 파고들고 그것을 안고 가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인간관계에서의 마찰을 꺼리고 적당히 부드럽게 상황을 넘기려는 것도 그 이유.

 

기타 :

 

::탄생화는 느릅나무. 의미는 ‘고귀함’이다.::

탄생화와 그 의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할 때에도 탄생화와 엮는 경향이 있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고귀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그의 사상과 비슷한 탓일까.

“고귀한 자들이 지고 살아가야 할 무게가 있지. 나에게 있어서 그건 타인을 빛나게 하고자 하는 사랑이야.”

 

::무교::

그가 섬기는 신은 없다. 좋은 일이 일어날 때에는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 여기며, 급박한 상황이 닥칠 땐 눈 앞의 상황에 집중할 뿐 추상적인 존재에 의존하지 않는 편.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는 못하는 듯 하다.

 

::가족관계는 아버지와 새어머니, 여동생.::

미츠테루의 아버지는 꽤 자유분방한 사람이었으며, 그 점은 ‘사랑’에 관해서도 그러했다. 넓지만 가볍고 단조로운 사랑은 그로 하여금 결혼생활에 질리게 만들어 미츠테루가 중학생이 되던 해 이혼에 다다르게 했다. 상호 합의 하에 이혼을 한 후 양육은 아버지 측이 하기로 했으며, 몇 년 후 그는 재혼을 하게 되었다. 새어머니가 된 여자의 밑으로 미츠테루보다 세 살 어린 딸이 있었는데, 그가 현재 미츠테루의 여동생이 된 것. 이혼 후 재혼을 통해 이루어진, 다른 피가 흐르는 가족이지만 이에 대한 껄끄러움은 없는 듯하다.

수면병이 발생하고 얼마 되지 않아 미츠테루의 여동생이 깊은 잠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인류의 대부분이 잠든 현재 가족들 모두가 잠든 상황.

 

::집안이 부유하며, 그만큼 타인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집안 대대로 귀금속을 다루는 일을 해왔으며 그렇게 축적해온 부를 통해 미츠테루의 아버지는 보육원을 설립했다. 아이들을 거두고 후원하며 그들이 자라가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미츠테루 또한 그러한 사상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이 주는 금전적 지원과 기타 후원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해 '올바르고 행복하게 모두와 어울려 자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등의 어느 정도의 환상도 있을 정도.

 

::미츠테루 본인의 직업은 귀금속 공예사.::

집안이 귀금속을 다뤄온 만큼 자신도 어릴 때부터 보석을 접할 일이 많았으며,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흥미도 가지고 있었다 한다. 하지만 여유로운 집안 상황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른 직업을 택하지 않고 귀금속 공예사를 택한 계기는 어릴 적 본, 몇십 년 전의 영화. 영화 속 아름다운 주인공이 단아하게 드레스를 입고 그에 걸맞는 화려한 목걸이를 선물 받는 장면을 보며 미츠테루는 ‘저런 완벽한 사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아름다운 사람을 빛내는 보석이 그가 만들어내고자 하는 목표였다.

직업의 영향인지 타인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칭찬을 하는 것을 좋아하며 악세서리를 선물하거나 꾸며주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말투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

모국어로 사용하는 1인칭은 오레(俺). 기구 내 자동번역이 이루어지며 현재는 무의식 속이기 때문에 타인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잘 모르는 눈치이나, 그의 말투가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나쁘게 말한다면 꽤나 거만한 것만은 느껴질 것이다.

 

::친해진 상대에게는 보석에 빗대어 별명을 붙여주는 버릇이 있다.::

자신과 꽤 오래 지내오거나 어느 정도의 친밀감을 쌓은 사람에게는 그에 어울리는 보석의 이름을 별명으로 지어주곤 한다. 보통 그 사람을 보면 떠오르는 색이나, 보석의 특성에 대입하여 별명을 짓는 듯.

 

::어린아이와 같은 식성.::

밥을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니다. 작업을 하면서 간단한 종류의 달달한 디저트를 입에 물고 다녔을 뿐,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제대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유는 밥을 먹는 것이 귀찮다, 맛있는 게 좋다 정도? 건강을 생각하기보단 어디까지나 자신의 입맛대로 먹는 경향이 있다.

좋아하는 디저트는 생크림 조각 케익, 초콜릿과 타르트 등.

이러한 디저트를 선호하게 된 이유로는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는 것도 있다. 가끔 디저트 가게를 다니며 개인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고.

 

::싫어하는 것은 불.::

몇 년 전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보육원에 조리사가 조리를 하다 실수로 불을 낸 일이 있었다. 빠른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의 반 가량이 불에 타버리는 등 꽤 큰 재산 피해가 있었던 듯. 자신이 아껴온 것들을 잃는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 계기여서인지 불에 관해서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자신이 호시렌쟈가 된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사람들이 힘없이 쓰러져가는 상황 속에서 수면병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래의 꿈을 꾸며 크리스탈을 품은 자신에 대해서 '선택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수의 선택 받은 사람이 된 것에 대해 즐거워하며 변신을 하는 것에도 어색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럼 없는 편. 세계보건기구에서 사람들을 모집했을 당시에도 별 탈 없이 자진해서 찾아갔다고 한다.

관계: 

1.IED
동생이 수면병에 걸린 후로 심심하던 차였는데... 동생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겠네. 여러모로 어리기도 하고? 이것저것 챙겨주면 좋아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게 꽤나 즐거워. 가끔씩 간식을 나누어 먹거나 하루 일과를 나누다 잠들거나... 아, 맞아. 보고 있자면 다이아가 떠올라서 언제부터인지 그런 별명으로 부르기도 해.

2.아마노 소라
내가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떠올리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해야 할까. 이 사람에게 어울리는 보석들을 선물해주곤 해. 마침 주얼리 수집이 취미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 모습을 보면 내 기분도 좋아지지 뭐야. 이런 저런 작품들에 대해 가볍게 얘기를 하기도 하고?

3.츠메타이 요루
일단 같이 티타임을 즐기는 사이라 할 수 있겠지. 나와 입맛은 완전히 반대되지만 말이야... 함께 각자의 다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면 심심하지 않으니까, 나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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