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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설탕은 넣지 말아주시죠. "

 

 

 

이름 : (츠메타이 요루 / 冷たい夜 / Tsumetai Yoru )

 

외관 :

 

남색빛을 띄는 머리는 정돈했음에도 부스스하게 내려앉아있다. 차가워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머리 위에는 츙코레가 올려져있어 특이한 인상을 준다. 검은색 뿔테안경 너머로 머리색과 비슷하지만 좀 더 밝아보이는 눈동자가 비치고, 볼의 아랫쪽에는 점이 찍혀있다.

 

적당한 길이의 의사가운에는 대학 병원의 직원증 옆으로 츙코레 장식이 달린 3색 볼펜과, 남색 잉크펜이 꽂혀있다.

 

 

키/몸무게 : 185cm

 

성별 : 남

 

나이 : 27

 

국적 : 일본

 

혈액형 : O

 

생일 : 9월 3일

 

성격 :

 

천재적인

  천재 외과의.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학병원에 들어가, 어린 나이에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 다른 사람이 몇시간 씩 걸리는 대 수술을 빠른 시간에 끝내며 주변 의사들의 신임과 존경을 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만하게 구는 일 없이 행동해 타 의사들의 귀감이 되었다.

  아버지가 병원장이라거나, 돈이 많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닌 전형적인 자수성가 타입. 부모님은 평범한 인물로, 부가 많은 것도 아닌 집안이었다. 특이점이라면 부모님이 꽤나 젊은 나이에 요루를 낳았다는 것. 그런 영향 탓인지 두뇌 회전이 빠르고 머리가 좋은 타입이다.

 

귀차니즘?

  귀찮음이 많지만 체력을 최대한 비축하겠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 귀찮아 하면서도 타인을 챙겨주는 것에 능숙하다. 손이 많이가는 행동은 잘 하려고 하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세심한 편.

 

발화점이 높은

  상식 밖의 일에 츳코미를 많이 걸곤 한다. 애초에 호시렌쟈부터가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는 조금 빈도가 줄어들었지만... 호시렌쟈의 상식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편. 츳코미를 많이 걸긴 해도, 말장난일뿐 진짜로 화를 내진 않는다.

  그가 드물게 화를 내는 모습은 병과 관련해서 볼 수 있다. 자신의 병을 숨기거나, 별 것 아니라고 치부하는 등의 행동을 싫어하는 듯. 의사의 프라이드와 사람을 걱정하는 마음이 뒤엉켜 그런 듯 하다. 

 

기타 :

 

1. 冷たい夜

- 9월 3일, 처녀자리.

- 탄생화 마거리트, 꽃말은 마음 속에 감춘 사랑.

- 탄생석 사파이어. 의미는 성실과 진실.

 

- 1인칭은 나私(わたし), 2인칭은 당신貴方(あなた) 라고 한다. 허물없는 상대에게는 나僕(ぼく) 를 쓰기도 하나, 거의 보이지 않는다. 성+씨(-さん)로 부르기도 한다.

 

- 직업 특성상 존댓말이 주가 된다. 평소에도 가벼운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존댓말을 주로 사용하는 편.

 

- 히포크라테스 선서 · 제네바 선언 전문을 외우고 있다. 하나의 행동 강령같은 느낌. 가끔 혼잣말 하듯 되뇌이기도 한다.

 

2.好不好

- 블랙커피를 선호한다. 달달한 건 영 취향이 아닌 듯. 라떼류도 일절 먹지 않는다. 커피를 사시사철 달고 살며, 수시로 마시는 것 같다. 프시케 신드롬 때문은 아닌 듯. 사연이 있는 듯 하지만 좀처럼 말해주지 않는다.

 

- 커피를 좋아하는 것 답게 찻잔 세트를 모으는 데에 흥미가 있다. 비단 찻잔 뿐만 아니라, 콜렉팅 성향이 강한 것 같다. 본인의 자리에 수집품들이 가득하다고.

 

- 서브컬쳐 또한 능통한 것 같다. 머리에 항상 올려놓고 다니는 츙코레는 수많은 것들 중 하나. 머리 위에 올려놓고 있으면 안정이 된다는 것 같다. 서브컬쳐나 콜렉팅에 빠지게 된 계기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도 있지만, 병원에서의 시간이 더 많은 직업의 특성 상 눈에 확실하게 보이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돈이 많음에도 마땅히 쓸 곳이 없었던 탓도 있다.

관계:


1. 아포
아포 씨랑 아루 씨는... ... 귀엽습니다. (단호)
마음같아서는 닮은 봉제인형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고싶을 정도에요. 제가 츙코레를 머리위에 올려놓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아포 씨는 제 머리위에 올라오는 것도 좋아하시는 것 같던걸요. 제 머리 위의 아포 씨, 그리고 그런 아포 씨 위의 츙코레... 개인적으로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시어도어 레넬
레넬씨, 아니. 에이든 씨가 있으니 시어도어 씨라고 부르는게 맞겠군요. 시어도어 씨는 대화가 잘 통해서 좋습니다.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서로가 대화를 하지 않고 같이 있어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해서 좋다고 해야하나요. 가끔 같이 차를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에이든 레넬
에이든씨..., 저에게 민망할 정도의 관심을 주시곤 합니다. 뭔가 몸을 쓰거나 하는 일은 아니고, 간단한 대답이라거나 얘기를 나누는 것이니 귀찮진 않습니다만. 그렇게까지 호기심이 많을 수 있다는 게 저로서는 신기할 따름이군요.

4.히나츠키 미루
히나츠키씨는 제 취미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물어보실 때마다 종종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볼 사이니, 같은 취미가 늘어간다는 건 좋은 일이죠. 

5. 코후쿠 코토리
코후쿠 씨의 곡 말입니까? 정말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에 자주 틀어놓을 정도로 말이죠. 애초에 잔잔하고 감미로운 곡들이 주라서, 업무에도 방해되지 않고.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설마 호시렌쟈에서 코후쿠씨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네, 뭐. 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6. 이녹현
녹현 씨는 자주 다쳐오더군요. 덕분에 항시 소독용 도구를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매 때마다 당부하지만, 잘 지켜지진 않는 것 같네요. 그게 천성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역시 조금 더 조심해줬으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7.오니타케 하게루
...츳코미와 보케 입니까? 전혀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그렇게들 말하더군요. 큼큼, 평소에 츳코미를 건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요. 그래도 오니타케씨와는 취미도 맞고 여러모로 대화가 잘 통해서 좋습니다.


8.스즈키 미도리
스즈키씨, 만화에 관심이 많아보이더군요.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를 즐겁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 요즘은 조금 진지한 얘기도 하곤 합니다만. 아무래도 청소년이니까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겠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으련만.

9. 쿠로카와 타이가
하아. 쿠로카와 씨가 아무리 경찰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다쳐옵니다. 누누히 조금 더 몸을 아껴달라고 말씀 드렸건만. 그래도 다쳐오면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상처를 보는 건 가슴아프니까요. 

10. 양 위엔
... 그 남자, 마주칠 때마다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 그가 연구하는 항목이 인류사에 도움이 된다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생명을 전혀 중요시 여기지 않는 태도라니... ... 저로서는 전혀 납득할 수 없습니다.

11. 타카라이 미츠테루
티타임메이트… 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단 것을 좋아하시는 모양이더군요. 입맛은 전혀 다르지만, 그래도 같이 다과를 즐길 때는 좋습니다. 적당한 말벗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12. IED
IED 씨... 기억상실증 이라고 하셨던가요. 누가 기억상실증과 유아퇴행을 일으킨 IED 씨에게 폭력적인 윤리관을 알려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바꿔 나갈겁니다. ...이렇게 말은 해도 제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 것 같지만. 언젠가는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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