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
이름 : 유 미 / 劉 㵟 / Yu Mi
외관 :
후드를 써 얼굴에 그늘이 진 데다, 항상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 어둡고 신경질적으로 보인다. 표정을 풀면 의외로 둥근 눈매에 그리 사납지 않은 인상. 꽤 예쁜 편이다. 적당히 기른 머리는 잔머리가 많아 지저분한 느낌이지만 손가락으로 대충 빗어 한쪽으로 정돈해놓고는 있다.
양 쪽 귀에 하나씩 피어싱을 하고 있다. 왼쪽에는 검은 가시같은 것, 오른쪽에는 붉은색의 작고 둥근 것. 둘 다 선물로 받은 것이다. 가끔 반대로 끼우기도 한다. 이 두가지 외의 악세사리는 딱히 하지 않는다.
키/몸무게 : 165cm/보통
성별 : 여성
엔딩 시 꿈 속에 남았는지 유무: O
영혼 나이 : 23세(만 21세)
외형 나이 : 20세(만 18세)
국적 : 대한미국
혈액형 : A형
생일 : 1월 31일
성격 :
[의욕없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일에 의욕이 없다.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열심히 하는 것도 없다. 무언가를 좋아하게 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비해, 너무 쉽게 질리기 때문에 깊이 관여하는 일 자체가 적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옹졸함] 속이 좁고 화가 많은데다 생각의 방향도 부정적이다. 별 것 아닌 일에 걱정을 하고 짜증을 낸다. 친한 상대가 아니면 그리 사근사근하게 대하지도 않아서 인간관계도 매우 좁다. 예전에는 이런 성격을 조금 부끄러워했지만... 호시렌쟈 한정으로, 이미 다 까발려진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더 뻔뻔하게 굴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정이 들었기 때문에, 친절하기도 하다.
좋아하는 사람 한정으로는 다른 사람 아닌가? 싶을만큼 후해진다. 콩 심은 데에 팥이 난다고 해도 믿어줄 수 있다.
[부끄럼] 인간관계에 서툴다보니, 별 거 아닌 부분에서 과하게 부끄러워한다.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타입이라 더더욱 과하게 보인다. 후드를 늘 쓰고 다니는 것은 이럴 때 얼굴을 가리는 용도. 놀리면 빽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친다.
기타 :
-꿈 속에 남은 이후, 쭉 무기력하고 신경질적인 상태였지만... 시간이 지난만큼 그럭저럭 적응했다. 자주 다른 사람의 꿈 속에 들어가서 편한만큼 놀고먹고 돌아온다. 여행이라고 온건하게 표현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꿈이니까, 라는 이유로 개판을 치기도 한다. 악몽을 꾸는 사람을 구해주는 일도 종종 있는데, 늘 같은 복장으로 돌아다니다보니 꿈 밖에선 도시전설처럼 같은 사람을 봤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방문한 꿈 속 어딘가에 매직으로 자기 이름을 작게 써둔다. 친구에게 배운... 나름의 그래피티.
-여행을 다니지 않을 때는 플라네타리움에서 노닥거린다.
-욕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화가 나는 일에는 욕부터 나온다.
-총을 들고 다닌다. 선물로 받은 김에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쓰지도 않는 메모지와 펜을 늘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그래피티용 매직도 하나.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면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적당히 나이가 비슷해 보이면 처음 보는 사이에도 반말을 쓴다. 하지만 버릇없는 와중에도 자기 나름대로는 예의를 생각하고 있다.
색상 : 호시 실버